여름이면 더 심해지는 여드름, IPDT로 가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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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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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여름은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으로 인해 피지분비가 활성화 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고생이 심한 계절이다. 땀과 유분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고, 여드름을 짜내고 상처 난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이 노출되면 색소침착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10대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고 있다.

여드름은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쌓이거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피부 위 각질이 정상적으로 떨어지지 못하여 모공이 막혀서 생기는 탈피지샘 단위의 만성 염증 질환이다. 주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수면부족, 전체적인 호르몬의 변화와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생기며, 잘못된 식습관 또한 여드름 피부를 더욱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름철 여드름관리는 얼굴의 기름기를 제대로 잡아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이때는 항균비누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영등포 CU클린업피부과 한광수 원장은 “여름철 여드름 관리에서 사실상 중요한 것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빠른 치료다. 피부가 여드름성이라면 피부과의 도움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여드름치료 및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이나 여름휴가 시즌 받아주면 좋은 여드름 치료법으로는 IPDT가 추천된다. IPDT는 일반적인 PDT(광역동치료)에 일정 파장 이상의 빛이 나오는 광원을 이용한 것으로 여드름치료와 함께 피지감소, 모공개선, 블랙해드개선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수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치료로 여드름치료뿐 아니라 피부 톤 개선과 피부탄력 개선효과 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이 간편하며 통증이 없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시술 후 한동안 피지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유분 가득한 여름철 피부가 고민이라면 여름나기 피부 관리로도 적합하다. 이러한 특성상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을 이용해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시술받기에 무리가 없어 인기가 높다.

시술시간은 광감작제를 바르고 흡수되는 시간과 레이저 조사 시간을 포함해 60분 정도가 걸리며, 2주 간격으로 3회~5회 시술을 받으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광수 원장은 “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평소 제대로 된 관리법이 중요하다. 특히 손이나 손톱으로 건드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가급적 유분이 많은 스킨케어 제품과 진한 화장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클린업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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