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대호 20호 홈런 일본반응 “보기힘든 완벽한 밸런스라 편했다”…이대호 20호 홈런 일본반응 “보기힘든 완벽한 밸런스라 편했다”
이대호가 3할 30홈런 100타점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지난 24일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이 나온 3번째 타석에 앞서 두 타석에서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128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백스크린을 맞히는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며 우월한 타격감을 각인시켰다.
경기 후 이대호는 “앞 타석에서 우치카와 선수가 달아나는 점수를 내준 덕분에 편안하게 쳤다. 맞는 순간 홈런인줄 알았다”라고 홈런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도 "가운데 담장을 넘는 홈런은 밸런스가 완벽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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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호 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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