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군수를 비롯 문홍식 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각급 농협장 및 농민단체, 그리고 작목반원과 농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은임실 희망농업 추진방향 설명, 임실지역농업활성화전략 설명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에 출범선언문 낭독과 출범 선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임실군 임실희망농업추진단 출범 현장 [사진제공=임실군]
군은 민선6기 농정 방향을 농민을 희망농정의 핵심가치로 두고, 농정의 패러다임을 '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민,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활력있는 농촌, 함께하는 희망 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전략과 30대 과제 등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임실 희망농업추진단은 앞으로 경종농업분야, 친환경분야, 과수분야 등 7개의 품목연구회와, 귀농․귀촌분야, 고령․영세농업분야 등 4개의 정책연구회를 조직하고 산학연관민이 참여해 임실군 농업의 현실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차기년도 희망농업 사업을 발굴하여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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