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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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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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지난 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5 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이번 예술제는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축제의 마당으로 11개 종목 36개팀의 초․중․고등부 청소년 총33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한국무용, 락밴드, 대중음악, 댄스, 사물놀이 등 각 분야에서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한국음악 성악독창은 김하미(유양초), 정승빈(덕정중), 조현정(청소년상담센터), 기악독주는 김하린(회천초), 조수기(삼숭중), 조현정(청소년상담센터), 기악합주는 양주국악학원(연합팀), 한국무용 독무는 김예슬(삼숭초), 김윤빈(덕현고), 한국무용 군무는 부리푸리무용단(연합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락밴드는 플록스(백석중), Ten Head Voice(덕현고), 대중음악은 강태은(남문중), 고채영(백석고), 댄스는 F-Holic(덕현중․삼숭중연합), 주춤(덕계고), 사물놀이 앉은반은 돌모루사물놀이(덕도초), 자명고(삼숭중)의 청소년들이 각각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부문별 입상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2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술제 수상자들이 도 대회에 나가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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