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미 와인하우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팝스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망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런던 북부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사망원인으로는 약물 중독으로 인한 돌연사가 언급돼왔다.
하지만 에이미 와인하우스 가족은 "독극물 테스트에서 어떤 약물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약물 중독이 사망 원인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후 에이미 와인하우스 최종 부검을 맡은 검시관은 "과다음주로 인한 돌연사다. 사망 3일 전부터 많은 양의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2005년부터 알코올과 약물을 남용했고, 약물 소지와 폭행 혐의로 수차례 체포된 바 있어 '약물 중독'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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