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II 사업은 근로하는 차상위계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기존의 일하는 수급자,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희망·내일키움통장을 작년 7월부터 차상위계층에게도 도입, 가입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참여자가 ‘일을 통한 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으로, 매월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3년 만기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합한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남동구는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을 포함하여 현재 411명의 근로 빈곤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로 172명의 가입자를 신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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