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新 조강특위 구성…위원장에 황진하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황진하 사무총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모두 6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이는 최근 김무성 대표가 최근 후속 당직 인선을 함에 따라 이와 맞물린 사무총장단 교체에 따른 것이다.

이 사무총장 외에 재선의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과 재선 이진복, 비례대표 초선 김현숙·신경림 의원, 원외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이 조강특위 위원에 포함됐다.

조강특위는 과거 지구당 격인 지역 당원협의회를 정비하는 기능을 맡고 있어 내년 총선 공천 구도에도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황진하 사무총장(오른쪽)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모두 6명이 참여하는 새로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