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샤크월드' 개장... 샤크다이빙 등 이색체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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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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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23일부터 이색적인 체험으로 가득한 '샤크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샤크월드에서는 국내외에 서식하는 7여종의 상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샤크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상어종과 치어를 전시하는 '샤크브리딩 탱크 전시'가 새롭게 선보인다. 샤크다이빙 등 상어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상어수조 속에서 다이버가 관람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샤크라이브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부산아쿠아리움 제공]


샤크라이브 공연은 다이버가 수중카메라로 10마리의 샌드타이거 상어가 전시된 메인수조 내부를 촬영하면서 관람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공연으로 다음달 말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일 2회씩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상어를 비롯해 가오리, 바다거북, 자이언트 그루퍼 등 수조 밖에서 보던 해양생물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샤크브리딩 탱크에서는 다양한 상어의 알과 치어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상어의 부화에부터 성체가 되어가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백점얼룩상어와 두툽상어, 죽상어 등의 알과 치어가 추가 전시됐다.

샤크 다이빙은 전문 다이버와 함께 스쿠버 다이빙 복장을 착용하고 메인수조 안으로 직접 들어가게 되는 이색체험이다. 체험관람객들은 샌드타이거 상어와 자이언트 그루퍼 그리고 수천 마리의 수중 생물들을 눈 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만 16세 이상 성인이면 사전 교육 후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해당 해양 생물들의 생활 리듬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상어관련 전시존으로 신설한 '샤크브리딩탱크' 전경. [사진=부산아쿠아리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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