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파트너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네이버 파트너스 데이(NAVER PARTN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160개 파트너사 3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네이버와 파트너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시작으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의 감사 인사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소개, 파트너사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이 날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의 성장은 함께 인터넷 생태계를 가꾸어온 파트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네이버는 △파트너사의 경영 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 지원 △시중 은행과의 상생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 대출 지원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 자금 조성 및 공동 기술 과제 수행 △파트너스퀘어, 파트너ED를 통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위한 휴양, 건강, 문화활동 분야의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한편 네이버는 파트너사 지원을 위해 ‘네이버 동반성장 위원회’라는 내부 전담 조직을 운영하면서 공정한 파트너사 선정, 투명한 거래, 합리적인 계약 등을 위한 4대 실천원칙을 만들어 준수하고 있다.
아울러 파트너사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 ‘파트너스라인’과 기업윤리 위반 사항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하고 상담할 수 있는 ‘기업윤리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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