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비인면 행복비인후원회(회장 유양호)는 지난 22일 복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108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전달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기원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비인 만들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했다.
유양호 행복비인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함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면사무소와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이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석 비인면장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마련해주신 행복비인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비인면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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