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3일 교육자원봉사자와 학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물놀이패(내손초 학부모동아리 7명)와 플롯앙상블(지역주민 동아리 10명)의 재능기부 연주로 시작, 1·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을 통해 ‘마을 자원을 의미있게! 학교 교육을 다양하게! 마을과 함께 파란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군포의왕교육’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고,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하늘색 스카프를 매는 것으로 한 마음, 한 뜻을 모았다.
또 2부에서는 교육자원봉사자의 이해를 돕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설명과 더불어 기본소양교육,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군포의왕교육자원봉사자들은 학부모네트워크,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및 퇴직교원 등 310여명으로 구성돼 현재 다문화가정 학생 한글지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지도, 학교 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칭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신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속에서 군포의왕교육자원봉사센터가 지속가능한 활동이 이루어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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