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 사옥에서 열린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인수대금 중 70%를 납입 완료했고, 30%는 9월에 납입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부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해주면 1조7000억원의 공공 기여금을 내겠다고 서울시 측에 협상제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협조로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향후 착공까지 1~2년 소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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