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의 향연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고 D-70일을 기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상기·김관용)와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4일 D-70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2013년 KBS열린음악회가 열렸던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이번에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과 불꽃쇼가 진행된다.

D-70일을 맞아 문경시와 문경시민지원위원회는 대회 홍보부채 등의 기념품을 배부하고, 애드벌룬을 띄워 행사 참석을 유도하고, 대회 개최 시까지 축제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D-70 기념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는 불꽃쇼는 흔히 보던 불꽃놀이가 아닌 장치연화방식으로 진행되며, 타워불꽃쇼·분수불꽃쇼·레인보불꽃쇼 등 세 가지 주제로 10분간 영강 밤하늘을 다채로운 색으로 수놓게 된다.

장치연화방식은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는 타상연화방식과는 달리 폭발 없이 비교적 오랜 시간 형태가 지속되는 방식이다.

한편, 불꽃쇼는 위문열차 공연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시민들에게 추억과 짜릿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