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3일 과천시청에서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해 '과천시 지역종합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이천·광주·부천·오산·광명시에 이어 6번째 맺은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통해 축적된 개발노하우로 과천시의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 및 참여방안을 검토하고, 과천시는 이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과천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 용지공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관태 공사 미래전략처장은 “도내 지역개발 주체로서 기초지자체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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