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주택이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A23블록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이 전 주택형 청약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지상 12~25층, 18개동으로 60㎡(이하 전용면적) 144가구, 84㎡ 1172가구 등 총 13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A23블록)은 청약접수 결과 13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506명이 몰려 평균 2.6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56.4대 1로 84㎡A에서 나왔다.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A31블록은 2순위 청약접수 중이며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광·통풍·조망이 양호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84㎡에는 방 세 칸과 거실을 일렬로 배치하는 4베이 평면이 적용됐다. 알파룸을 통해 가족들이 취미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60㎡가 2억8200만원, 84㎡가 3억684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40-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A31블록이 2016년 10월, A23블록은 201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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