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재난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지식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제2회 재난안전 경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인 송창영 중앙대 방재안전학 교수가 ‘재난안전 선진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송 교수는 특강을 통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재난안전 대응 사례와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국가기반체계의 지정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재난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사고 발생 최초 접수 후 30분 이내에 모든 관계기관 전파, 전파 후 관련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조했다.
이필신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대응의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는 강의였다.”며 “앞으로 안전․소방․방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난대응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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