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의 '압도 해미'였지만 실생활은 여권과 핸드폰 찾느라 바쁜 '반전 해미'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민은 "매일 깜박한다.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도 핸드폰을 찾는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박해미는 집안일을 하느라 쉴 틈 없이 분주한 반면 황민은 거실 쇼파에 누워 쇼파 일체형의 모습을 보였다. 황민의 모습을 지켜본 출연진도 "정지 화면을 보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박해미가 "잔디를 깎아달라"고 부탁했지만 황민은 "오늘 배구 시합이 있다"며 거절했다. 박해미는 "전에는 모든 것을 다해줬는데 지금은 변했다"고 토로했다.
박해미와 황민 부부의 일상은 24일 '아내가 뿔났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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