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수난시대? 'AOA' 지민은 손가락질...'카라' 구하라는 물병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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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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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AOA 지민의 태도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 이국주, AOA 지민, 몬스타엑스 주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민은 "지난해 AOA의 '사뿐사뿐' 활동 당시 1위를 하지 못했다"며 그때 당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지민은 MC 규현을 향해 손가락질 하며 "저 오빠가 자꾸 1위를 했다"라고 말하자 규현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지민이 방송에서 선배인 규현에게 무례한 것 아니냐'며 지적했고, 한 매체는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했다'며 태도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카라 구하라에게 MC들은 "구하라 연애 얘기를 빼면 원고 반을 안 써도 되겠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난다"고 놀렸다.

규현의 말에 발끈한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며 물통을 집어 던졌고, 그 후에야 "진짜 화나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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