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4일 서울 구로동 서울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컴텔테크놀로지와 특허 전용실시권 및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L은 조원서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근거리 무선모듈의 상호호환성 시험자동화 시스템 및 방법’ 특허기술을 컴텔테크놀로지에 이전한다.
이 기술은 로봇 시험장비 자동화 기술로 NFC 생산 공정 라인에 적용할 경우 제품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다.
특히 품질검사를 위해 많은 노동력과 시간·비용이 투입되는 국내 NFC 카드 및 단말기 생산기업들도 수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게 KTL 측의 설명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이번 기술 이전으로 기술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