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장타자’ 박성현, KLPGA투어 메이저대회 2승 ‘정조준’[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3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김혜윤과 공동 선두…전인지 공동 4위·김효주 공동 10위·이정민 공동 65위

첫날 티샷하는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박성현(넵스)가 메이저대회 2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성현은 23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박성현은 김혜윤(비씨카드)과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단독 3위 최은우(볼빅)와는 1타차다.

이 대회는 KLPGA투어 시즌 둘째 메이저대회다.

박성현은 이날 250야드 안팎의 드라이버샷을 날렸고, 부드러운 그린 덕분에 핀을 향해 공격적인 어프로치샷을 했다. 박성현의 버디 6개 가운데 3개는 파5홀에서 나왔다. 그는 이날 10개의 파4홀에서 7번아이언보다 더 긴 클럽을 잡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드라이버샷을 할때 스텝을 밟는 김혜윤도 모처럼 선두로 나섰다. 2012년까지 4승을 거둔 김혜윤은 올해 2위 한 차례 등 세 차례나 ‘톱10’에 들었다.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하이트진로)는 3언더파(버디4 보기1) 69타로 선두권과 2타차의 공동 4위다. 4위에는 허윤경(SBI저축은행) 홍란(삼천리) 박소연 등 6명이 올라있다. 전인지는 17번홀(파4)에서 어프로치샷을 홀옆 10cm에 붙여 탭인 버디를 잡았다.

전인지와 동반플레이를 한 세계랭킹 4위 김효주(롯데)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선두권과 3타차의 공동 10위다. 10위에는 지난주 BMW 레이디스챔피언십 우승자 조윤지(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김하늘(하이트진로) 등이 올라있다.

시즌 상금랭킹 2위 이정민(비씨카드)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65위, 시즌 3승을 올린 고진영(넵스)은 이븐파 72타로 강수연 등과 함께 36위다.

 

첫날 공동선두로 나선 김혜윤                                                [사진=KLPGA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