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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최홍만의 반전 과거는?…"화장실 가서 눈물·콧물만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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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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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최홍만[사진=최홍만 미니홈피]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의 과거 '굴욕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홍만은 지난 2007년 2월 방송된 KBS2 '해피투데더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키 140cm도 채 안 되는 가냘픈 체구의 소년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친구들은 "최홍만이 친구들끼리 과자를 놓고 다퉈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조용히 화장실에 가서 눈물·콧물만 흘렸다"고 증언했다.

이에 최홍만은 "그때 (싸움 끝에) 머리가 다 뽑힌 나머지 아픔의 눈물만 흘렸다. 아직도 그 싸움 때문에 머릿속에 '땜빵'이 남아있다"면서 "그 친구를 찾아 그때 그 추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다"고 말해 친구들을 공포(?)에 떨게 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광진경찰서는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최홍만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마카오에서 A씨로부터 "급하게 쓸데가 있다"며 1억원을, 지난해 10월에는 B씨로부터 "급전이 필요하다"며 255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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