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볼보·크라이슬러 승용·화물차 6000여대 '제작 결함'으로 리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 볼보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와 화물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총 6708대를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닛산의 쥬크 승용차는 엔진시동 스위치를 누른 후 원위치로 복원되지 않아 엔진시동 직후 시동꺼짐이 발생하거나 비상정지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수는 296대다.

또 볼보코리아가 수입한 XC90 승용차는 냉각팬과 파워스티어링 문제로 기름이 새 조향성능 저하가 드러났다.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한 닷지 듀랑고, 크라이슬러 300C 승용차와 닷지 다코타 화물차는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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