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켄우드코리아, 전기주전자 자발적 환급 또는 무상 교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4 0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드롱기켄우드코리아는 자사가 판매하는 전기주전자 중 내부 바닥이 변색된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환급 또는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주전자를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 내부 바닥이 변색된다는 사례가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제품 생산과정 중 주전자의 밑면 원통 부분과 발열체를 용접하는 단계에서 일부 부위에 고온 가열과 냉각이 반복되면서 금속변색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업체는 출고 전 변색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전기주전자 사용 중 내부에 물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가열하면 사라진 용접부의 변색이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드롱기켄우드코리아에 무상 교환 등의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해당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2010년 3월 5일부터 2015년 2월 15일까지 판매한 8개 모델 4만 4000여개의 제품 중 내부 바닥이 변색된 제품에 대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내부 바닥이 변색된 경우 드롱기켄우드코리아로 연락해 환급 또는 무상 교환을 받도록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