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가지는 국내 호텔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서비스로 이벤트 기획자들이 트렌드에 맞게 미팅 콘셉트를 디자인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 플랫폼이다.
‘미팅스 이매진’은 사용자 친화적인 ‘핀터레스트 (Pineterest.com, 소셜 사진 공유 웹사이트)’와 중국의 ‘후야반 (Huaban.com)’을 모델로 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미팅스 이매진’은 이벤트 기획자들에게 미팅 관련 교류 활동, 소셜 미디어를 통한 노출의 극대화, 미팅 환경 조성 등 미팅과 관련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최근 미팅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웹사이트는 미팅의 구성 요소인 셋업, 음식과 음료, 기술과 장비기술, 경험 노하우를 알려 줌으로써 이벤트 기획자들이 그들의 목적에 맞게 회의를 디자인하도록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연회 행사를 계획하는 담당자가 연회의 목적으로 ‘축하(celebrate)’를 고르면,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의 각 특징이 그림으로 나오고 푸드 카테고리에는 행사 목적에 맞는 샴페인에 강점이 있는 곳, 수박 디저트가 맛있는 곳 등이, 테크놀로지 카테고리로는 조명 기술이 획기적인 곳 등의 특징이 대표 사진과 함께 표시된다.
이 중 행사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드는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메리어트 호텔과 바로 연결된다.
또 아시아 태평양 11개 지역의 전문가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의 세일즈 & 마케팅 이사인 패기 팬 로즈(Ms. Peggy Fan Rose)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벤트를 기획하는데 있어 기획자와 호텔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검색 방법, 예약, 계획, 미팅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준비해준다”며, “기획자와 주최자에게 새로운 미팅 환경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팅의 목적에 따라 더 참신하고 매력적인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미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20가지의 언어로 제공되며, JW 메리어트, 르네상스, 리츠칼튼, 오토 그래프 컬렉션, 코트야드 메리어트 등100여개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02-227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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