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개봉 이틀만에 100만명 육박…최동훈 감독 흥행 연타석 몸풀기 중[간밤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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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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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 이틀만에 1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3일 43만 50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수 92만 6900여명을 기록했다. ‘타짜’ ‘도둑들’ 등으로 성공한 최동훈 감독의 흥행 연타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암살’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 ‘연평해전’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이 각각 9만 8300여명(누적 관객수 250만 2200여명) 3만 900여명(누적 관객수 578만 1500여명) 2만 4500여명(누적 관객수 6만여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인시디어스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된 ‘픽셀’은 1만 3200여명(누적 관객수 57만 8700여명)으로 나타났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만주 이청천 한국 독립군 제3지대 저격수 안옥윤과 작전을 위해 암살단을 불러모으는 냉철한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 돈만 주면 국적 불문, 나이 불문 누구든지 처리해주는 상하이의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등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외에 오달수(영감 역) 조진웅(추상옥/속사포 역), 최덕문(황덕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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