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지하수는 인간 생존·생태계의 터전임과 동시에 각종 오염원의 최종 종착지다. 하지만 인구증가·산업화에 따른 오염원의 증가와 악성화·기후변화 등으로 토양·지하수가 오염되는 상황이다.
이번 캠프는 초등·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지하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7일은 이론교육과 입자의 크기에 따른 투수율 실험·탄산수 만들기 등 실험이 실습된다. 28일은 토양오염 정화현장 및 생태습지 방문 등의 야외조사가 진행된다.
박용규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은 “이번 청소년 여름캠프가 토양·지하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 및 친환경 생활 유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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