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배우 양동근과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예매 순위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여러 예매사이트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의 신호탄을 울렸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역에 양동근, 정원영, 키, 장동우가 낙점됐다. ‘니나’역은 김보경과 루나가 맡았고,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역에는 서경수, 김성규, 첸이,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역에는 오소연, 제이민이 뽑혔다. 관람료 VIP 13만원, R석 10만원, S석 7만원.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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