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제 밀랍인형으로 보세요" 그레뱅 뮤지엄 3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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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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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수현, 박신혜, 이민호, 장근석, 현빈 /사진제공: 키이스트, 솔트엔터테인먼트, 스타하우스, 트리제이컴퍼니, 오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김수현 이민호 장근석 현빈등 한류스타들이 밀랍인형으로 만들어진다.

 오는 30일 서울 을지로에 개관하는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Musée Grévin)이 세계 최대 규모로 한류스타 밀랍인형을 전시한다고 밝혀 화제다.

권상우, 김수현, 김태희, 박신혜, 배용준, 비(RAIN), 싸이, 안재욱, 이민호, 장근석, 최지우, 현빈 등 한류 1세대부터 차세대 한류주자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선정됐다.

 그레뱅 뮤지엄은 133년 역사의 세계적인 프랑스 왁스 뮤지엄으로 파리, 프라하, 몬트리올 등 문화 도시를 선별해 박물관을 개관했다. 이번 '서울 그레뱅 뮤지엄'은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다.

그레뱅 뮤지엄의 밀랍인형들은 하이퍼 리얼리즘(Hyper Realism) 제작 기술로 실제인물과 흡사해 신기함과 신비함을 선사한다. 밀랍 인형의 제작을 위해 그레뱅 뮤지엄의 조각가, 스타일리스트,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치아 전문가 등 전문가 15명이 협력한다.

그레뱅 코리아 김용관 대표는 "그레뱅 뮤지엄이 아시아 첫 번째 개관 장소로 서울을 선택하면서,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한류스타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게 됐다”며 “서울 그레뱅 뮤지엄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및 전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류스타가 총출동한 시상식 레드카펫이나, 아시아 최정상 한류 배우들의 생생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재현한 테마 공간도 마련한다. 더불어 1층에 위치한 그레뱅 뮤지엄 MD샵에서는 쿠션, 파우치, 피규어 등 스타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는 한류스타는 물론, 세종대왕, 이순신과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위인이나 버락 오바마, 시진핑 등 세계적인 지도자 외 마이클 잭슨, 마릴린 먼로, 조지 클루니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도 만나볼 수 있다. 02-77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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