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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우리 몸속에 '비타민 E'가 부족하다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 '비타민 E'는 그 섭취량이 부족해도 문제가 발생하고 반대로 너무 과하게 섭취해도 우리 몸속에 이상 증상이 생겨난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 E' 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아몬드, 땅콩, 아보카도, 고구마, 명란젓, 옥수수, 무청, 붉은피망, 해바라기씨, 상추 등이 있다.
'비타민 E'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두뇌활동에 큰 도움
이 되는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 E의 결핍증은 동물에게 확연히 나타나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비타민 E의 결핍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일상식사를 통해 비타민 E 결핍증을 예방하기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 E가 섭취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심한 흡수불량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타민 E 결핍증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일단 비타민 E가 결핍되면 심각한 신경손상 증상이 나타난다.
식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비타민 E를 섭취하여 나타난 유해영향은 보고 된 바 없다. 그러나 초고용량의 비타민 E는 다른 지용성 비타민(A, D, K)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비타민 E를 하루에 1,000IU 이상 섭취하면 두통, 피로, 구역질, 근무력화,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각종 의학저널을 통해 보고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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