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대 남부학술림에 따르면 광양과 구례지역 7개 고교 청소년 59명을 대상으로 한 '농업생명분야' 진로캠프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양 옥룡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진행된다.
진로캠프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원생과 재학생들이 수퍼바이저와 멘토가 되어 참가학생과 3:1의 비율로 진로 상담은 물론 멘토링을 통해 학습방법에 대한 지도와 함께 적성검사에 대한 해석 및 유형별 활동을 지도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남부학술림의 울창한 산림에서 진행되는 숲 생태해설, 숲 레크레이션 등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기회도 제공된다. 남부학술림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