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행사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5 한국의 날 박람회’에 참가, 굿뜨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홍보해 말레이시아 한인을 비롯한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미드밸리 컨벤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 홍보관을 비롯해 부여군 관광홍보관 등 100여개의 지자체와 기업들이 참여하였고 8만여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굿뜨래 포도, 방울토마토, 멜론 등 14품목의 농산물 및 연잎밥, 즙류, 인삼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홍보판촉하였으며, 특히 지난 13일 항공을 통해 수출한 굿뜨래 포도는 높은 신선도 및 고품질의 맛과 향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인삼제품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말레이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관광홍보 설명회에서는 굿뜨래 농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뜨래 요리를 선보여 말레이시아에서 굿뜨래 농식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수출된 굿뜨래 농식품은 암팡, 솔라리스, 조호바르의 신선미마켓에 입점되어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을 추진할 예정이며, 부여군과 수출대행업체 ㈜삼미컴머스, 수입업체 디멘드퍼시픽사와 지속적인 수출마케팅 통해 굿뜨래 농식품의 말레이시아 시장개척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굿뜨래 제2창업 선포와 함께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인 구매 선호 농식품과 트렌드 사전조사로 해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선 구축과 농업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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