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드림스타트가 최근 서비스 대상 아동들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까지 포함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두근두근 세계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가 중심이 된 다문화 체험 및 인식교육을 시행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자연스레 섭렵하도록 도운 것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미국 등 6개국의 전통놀이, 중국 등 8개국의 의상체험, 다양한 외국의 음식을 준비해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이 쉽고 편하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즐겁게 놀면서 다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했다”며 “다양한 문화를 배운 아이들이 생각과 사고의 폭이 넓어져, 정신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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