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여름철을 맞아 119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소방서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반월·갈치호수 2개소에서 '119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여름철 관내 물놀이로 인파가 집중되는 수리산일대 계곡과 저수지 주변에서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활동 등에 나선다.
또 사고 발생 시 현장안전조치,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미아 찾기 등 시민의 여름 지킴이로써 활동을 전개하고,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도 운영해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나서게 된다.
한편 조 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 불이행과 수영미숙, 음주 후 수영 때문에 나타나고 있다” 며 “사전에 안전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수난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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