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포스코, 에너지·ICT 융합분야 연구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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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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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KT·포스코와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괄적 연구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융합분야에 대한 연구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것으로, 3개 연구기관은 에너지, 정보통신, 제조 및 ICT 분야의 각각의 강점을 살려 에너지-ICT 융합분야의 연구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경제경영 및 산업정책 공동연구와 학술정보 교류하고, 에너지-ICT융합 연구 포럼 운영 및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한 연구협력에 합의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이어서는 제1차 에너지-ICT융합 연구 포럼도 진행됐다.

한전경제경영연구원은 '전력산업의 미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력과 ICT 등 타 산업간 융합에 따른 미래 전력산업의 변화 모습과 새로운 전력 사업 모델에 대해 발표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는 'AIIB 가입에 따른 글로벌 사업 협력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AIIB의 의미와 아시아 인프라 개발 시장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는 '3개 기업의 글로벌 에너지 공동사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한전경제경영연구원 김락현 원장은 이날 감사인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간 융합연구를 통해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함으로써 3개 연구기관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선도적인 Think Tank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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