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한·중 합작드라마 주연 발탁 “7월 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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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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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위너 남태현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의 작품에 출연한다.

최근 아우라미디어 측에 따르면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冠亚传媒)와 한중합작드라마 5편의 공동 제작에 합의, 북경에서 계약을 마쳤다.

아우라미디어측에따르면 ‘검은 달빛 아래서’(극본 강수연·연출 이정표, 가제)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5연작 시리즈의 첫 작품인 ‘검은 달빛 아래서’는 최근 흔치 않은 장르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고급스러운 영상과 치밀한 스토리들이 엮여진 호러로 시나리오단계에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작품.

아우라미디어 측은 “5편의 연작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의 온, 오프라인 드라마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한류의 위력이 검증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검은 달빛 아래서’는 미술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들이 어느 산장을 찾아가고 산장 주인인 주인공의 어머니와 그 주변 인물들이 얽히면서 겪는 사건들을 다룬 드라마로 ‘핏빛 미스터리 청춘 공포 스릴러’라는 수식어를 단 드라마.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와 ‘자체발광 그녀’등을 연출한 이정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여러 영화와 한중일 드라마 ‘28개의 달’을 집필한 강수연 작가가 극본을 맡아 곧 촬영이 개시되며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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