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오용수 선당마을 이장이 24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소재 선당마을에서 열린 1사1촌 자매결연 10주년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날 행사는 금감원 임직원 30여명이 자녀들과 함께 참가해 농촌 일손을 거들었다. 또 직원들의 성금으로 선당마을 농산물을 구매,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금감원은 지난 2005년 7월 선당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차례 마을을 방문해 감자캐기, 복숭아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와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 주관 1사1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농도상생의 정신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였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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