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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안선주, JLPGA투어 시즌 첫 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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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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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추리21 레이디스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신지애 공동 4위·이보미 공동 11위

안선주                                                                                                   [사진=KLPGA 제공]




안선주(요넥스)가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첫 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 오히토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첫날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기구치 에리카(일본)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다.

안선주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JLPGA투어에서 통산 18승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5승을 거두며 2010, 2011년에 이어 세번째로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10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잦은 부상 탓에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64타는 그의 올시즌 18홀 최소타수다.

올해 2승을 올린 신지애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역시 올해 2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이보미는 3언더파 69타로 배희경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라있다. 이보미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

이 대회는 올시즌 JLPGA투어 19차전이다. 한국선수들은 지난주까지 투어 18개 대회에서 6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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