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자동차 강판 가격 3분기까지 현 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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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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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제철이 올 3분기까지 자동차 강판 가격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또 자동차 강판 마진율 하락과 그로인한 충격 우려에 대해서도 큰 걱정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은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자동차강판 가격은 3분기까지 현상태로 유지된다”며 “4분기 이후부터는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일본자동차 회사도 (자동차 강판)가격을 인하 했다는 정보가 없고, 올해도 그냥 가는 것으로 안다”면서 “자동차산업 경쟁국가의 상황을 고려해 가격(인상)여부를 고려하기 때문에 아직은 진행된 상황이 없다. 4분기 이후에 원료가격 변동 상황과 경쟁국가들의 가격동향을 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중인 자동차 강판 마진율 축소와 그로인한 수익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냉연부문에서 바라보면 자동차 강판 비중이 크다. 하지만 전체 생산량으로 따지면 2000만t 중 1/4 수준인 500만t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자동차 산업의 문제는 엔저 때문인데 최근 엔화 환율이 상승하면서 활력을 찾고 있어 너무 우려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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