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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민속문화의 해 추진‘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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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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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주관으로 24일 오후 3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민속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콘텐츠 개발 등으로 민속문화 유산을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기관 (4명), 유관기관(4명), 학계 전문가(9명) 등 위원장(이재관 행정부시장)을 포함 총 17명으로 다양하게 세분화해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문화육성 기본계획과 운영방안, 민속문화 자료수집과 조사·연구 등에 대한 지도․자문과 심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직후 개최된 1차 위원회에서는 엠블럼 가치와 디자인 등 에 대한 의견수렴,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는 민속 문화를 대표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총 30억 원(국비 15억, 시비 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여개의 ‘세종 민속문화의 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올해를 1차 년도로 해 내년까지 학술조사와 민속조사, 정보화 등의 기반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2차년도 사업으로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선포식을 비롯해 민속문화의 조사와 발굴 자료를 토대로 학술대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하며, 보고서 발간과 세종 민속축천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삶과 지역정체성, 역사성이 반영된 민속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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