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이마트는 25일 코카콜라와 손잡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마트는 상반기 자사 직소싱 커피 판매금액의 1%인 3000만원 역시 유니세프에 기부키로 했다.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은 2010년 아시아 어린이 교육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박양숙 여사가 100억원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후원금은 네팔·라오스·동티모르·몽골 등 아시아 11개국에 지원되고 있다.
특히 후원금은 이들 나라에서 열악한 환경에 공부하고 있는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식수 및 화장실 설비 해결을 통한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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