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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 인식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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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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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권역서 ‘중소기업 체험캠프’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선다.

중진공은 26일 “중기청과 함게 대학생들이 우수 중소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소기업에 대한 균형잡힌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27일 경기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는 수도권 권역 캠프를 시작으로 호남권(광주), 충청권(대전), 영남권(경북 경산) 순서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캠프는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포함해 3단계(2박 3일 캠프→프로젝트 수행→최종발표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간 합숙을 통해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합숙 종료 후 1~2주의 기간 동안 중소기업 재직자 멘토와 함께 현장에서 업무를 체험한다.

중진공은 내달 26일 연세대에서 열리는 최종 발표회에서 발표된 프로젝트 기획안을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등 3팀의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현장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을 접하고 참가자 스스로 중소기업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 대학생들에게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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