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쿨 썸머 페스티벌' 개최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여름에 즐기는 겨울을 테마로 한정기간 스페셜 프로그램 '쿨 썸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우선 '캐슬에 눈이 내리면'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석촌호수 위 매직 아일랜드로 향하는 다리에서 ‘매직 캐슬’을 배경으로 하얀 눈이 내리고 밴드가 연주하는 깜짝 캐롤송과 삼바 댄서들의 열정적인 삼바 춤이 만나 한여름에 즐기는 이색 겨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3일까지는 아이스 맨들이 파크 곳곳에서 게릴라 마임 공연을 펼치는 '아이스 마임', 랜덤으로 색깔이 돌아가는 라이트 박스에서 흰 눈꽃송이를 켜는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눈꽃을 잡아라'도 진행된다.

‘이열치열’의 의미로 신나는 댄스 공연도 마련한다.

비보이 그룹과 커버댄스 팀, 비트박스 팀이 펼치는 '썸머 비치 파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배틀 무대 '썸머 댄스 경연대회', 필리핀 밴드가 펼치는 유쾌한 여름노래 메들리 '뮤지믹스 밴드 썸머 에디션'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 댄서들이 직접 펼치는 삼바의 세계 '리우 삼바 카니발'도 계속된다.

각 공연 프로그램 시간은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또 7월까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아이를 부탁해’ 패키지를 마련해 최대 약 55% 알뜰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신한카드 전회원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구입하고 동반 3인까지 3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166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