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겨르메기 장수마을, 마을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견학 다녀와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겨르메기 농촌건강장수마을(회장 우병남)은 벤치마킹을 통한 마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 산천장수휴양마을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산천장수휴양마을(대표 김병욱)은 노인공동 소득활동 일환으로 수십 년을 이어온 마을 어르신들의 노하우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어우러져 탄생한 '산천장수메주‘를 생산 전통장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또한 2006년부터 민요반, 풍물반, 장수체조 등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병남 회장은 “이번 산천장수휴양마을 현장견학을 통해 향후 겨르메기 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전통음식으로 체험객들을 유치해 소득을 창출해나가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겨르메기 마을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해 선정 육성되고 있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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