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무대 다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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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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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클레오파트라를 누르고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른 ‘노래왕 퉁키’는 왕좌를 지킬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노래왕 퉁키’에 대항할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또 김연우가 클레오파트라 복면을 벗고 <복면가왕> 무대에 다시 섰다.

지난 24일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특별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밝혔다. 26일 김연우는 승부와 상관없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가면을 쓰고 4회 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던 김연우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노래왕 퉁키에 패배해 복면을 벗어야만 했다. 김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김연우의 얼굴이 공개되는 부분은 <복면가왕> 사상 순간 최고 시청률인 26.2%를 기록했다.

한편 퉁키가 이날 출연한 한 여성 복면가수에게 호감을 표시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혹적인 각선미로 남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한 여성 출연자가 등장한다. 이 출연자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남성 판정단의 얼굴에 웃음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노래왕 퉁키’까지 여성 출연자에게 “제 스타일입니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특히 퉁키는 대기실에서 제작진을 긴급 호출해 다급하게 마음을 전해 그녀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 여성 출연자는 퉁키에게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마찬가지로 호감을 표시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의 결말에 대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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