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희가 안면마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서 김민희는 "결혼 후 미국에서 살게 됐는데,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급하게 가는 바람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희는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힘들다는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참았다. 그러다 어느 날 일어나 보니 얼굴 한 쪽이 돌아가 있었다"면서도 "당시 중풍에 걸린 심각한 상황에서도 내 얼굴이 웃겨서 그 와중에 셀카를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따끈따끈 떡사세요로 출연한 김민희는 인생직진 신호등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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