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이성경, 김성령 친모란 사실 알고 충격 그리고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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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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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이성경이 친모가 김성령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40회에서는 이솔(이성경)이 레나정(김성령)과 혜진(장영남)의 이야기를 엿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은 레나와 이솔을 불렀다. 혜진은 레나에게 빨리 사실을 밝히고 이솔 결혼을 말리라고 종용했다.

이에 레나는 그건 딸을 두 번 버리는 일이니 시간이 필요하다며 "딸하고 단둘이 며칠만이라도 있고 싶다. 자그마치 23년 만에 만났다. 핏덩이 때 그 애를 보내고 이제서야 만난 거다. 제발 이솔이랑 단둘이 보내게 시간을 좀 달라"며 무릎까지 꿇었다.

밖에선 혜진을 만나러 왔던 이솔이 이들의 대화를 엿들었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이솔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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