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태풍 12호 할롤라가 예상과 달리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 제주도에 큰 피해는 없었다.
27일 자정 기준.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300km 부근 육상을 진행속도 33km/h로 지나고 있다.
당초 제주도와 부산을 거쳐 독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부산과 경남도 태풍의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전해상·제주도 전해상·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1.5∼5.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늘 날씨·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오전 9시 태풍 소멸 예정… 부산·경남권 위험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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