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시장 공략 강화' LG전자, 올레드 TV 라인업 두 배 늘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27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내 올레드 라인업, 8개 시리즈 10종 확대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가속도를 낸다. 모델이 LG 올레드 TV(왼쪽부터 55형 곡면 올레드 TV(55EG9350),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시장에 4개 시리즈 5종의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출시로 한국 시장에서 총 8개 시리즈 10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드 TV 5종 가운데 4종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성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HD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5월과 6월에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올레드 TV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 판매 비중은 약 25%에 육박했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에서는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적용한 65/5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EF9500)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 선보이는 LG 올레드 TV는 얇고 가벼운 기존의 올레드 TV에 부품과 회로 부분의 부피를 줄여 아트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특히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제품 두께가 4.8mm에 불과해 스마트폰 두께보다도 얇다.

캐쉬백 혜택을 적용한 판매 가격은 6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 890만원,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40만원, 5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 55EG9450) 540만원, 55형 곡면 올레드 TV(55EG9350)는 369만원이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올레드TV 라인업[LG전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