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수출 중기 지원 'K-STAR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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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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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KTL)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KTL은 27일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내 수출허브기업으로 키우는 'K-STAR 기업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KTL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선정기업에 기업전담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제품 개발에서 생산 수출까지 전 단계에 현장중심의 종합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KTL로 부터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받아 1~5년 내에 기업규모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현장 공장심사로 기업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기업 보유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잠재력 등을 심사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원복 원장은 "K-STAR 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수출기업 육성과 기업-공공기관 간의 상생협력 성공사례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종합기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7일부터 8월7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본부 정책기획실(055-791-32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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