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태종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장과 이문수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숭의1·3동은 집수리사업에 대한 계획과 대상가구 관리를 담당하게 됐으며,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는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에 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집수리사업의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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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1·3동, 어려운 이웃 위한 집수리사업 협약식 [사진제공=인천 남구]
또한 3개 기관은 원활한 협조를 통해 집수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성진모 숭의1·3동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봉사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종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 행복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봉사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숭의1·3동은 현재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40가구를 선정,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집수리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해 10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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